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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휴대폰 재활용으로 소외아동 도와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4천여만원 기탁

  • 입력 2019.01.22 13:32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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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진용숙)는 21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으로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4천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버려지는 폐 휴대폰 20여만대를 수거해 금, 구리, 팔라듐 등 각종 금속자원을 회수, 재활용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해당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용숙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많은 분들이 알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황종수 이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재활용하면 환경보호는 물론 소외아동 돕기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온정이 모일 수 있도록 폐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폐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5년부터 폐 휴대폰 상시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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