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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삼양그룹,‘에코 프렌들리’과학캠프 개최

화학연구소 연구원 등 멘토로 참여… VR, 친환경기술 체험

  • 입력 2019.01.22 13:31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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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삼양사, 삼양패키징과 함께 ‘에코 프렌들리’를 주제로 한 삼양과학캠프를 지난 18~19일 1박 2일 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 지역 아동 100명이 참가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는 대전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며, 올해는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과학’을 주제로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과학에 대해 배우고, 1박 2일간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등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동안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밖에 △미래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분리수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모든 순서에는 삼양 연구원과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도왔다.
캠프에 참가한 이상우(11세, 대전수정초) 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현될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과학 지식도 쌓고 처음 보는 친구들과 협동해서 활동을 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다년간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삼양의 기업 전문성을 살려, 지역 아동들이 방학 동안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해 친근하게 느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인증기관으로 영유아 및 초중등 교육기관, 기업 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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