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성모병원(4. 1. 예정) 개원에 앞서 오는 2월 15일 금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본관5층)에서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job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은평구가 지난 2015년 2월 가톨릭대학교와 의료분야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한 결과로 은평 성모병원 4개 분야 위탁업체(영양사 등, 보안요원, 청소관리, 주차관리) 250여개 일자리와 더불어 CNT테크 등 일반 유망 중소기업의 150여개 민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인업체 외 은평구일자리센터,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취업상담 및 고용정책 안내,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2016년 12월 롯데몰 은평 개관에 앞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770여 명의 지역주민 채용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은평 성모병원 박람회을 통해 의료분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은평구 의료산업 및 주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구직자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