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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감시

  • 입력 2019.01.18 14:3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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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오는 1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 18이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함께 감시활동을 펼친다.
연휴기간 전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환경오염 취약 업소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이후에는 방지시설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 단속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중대한 위반 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전 예방 활동뿐 아니라 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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