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기자 /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관리사업 및 쉼터, 치매카페운영,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치매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영암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선별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치매예방, 인지강화, 쉼터 등)을 연결하고, 추후 사례관리 및 의료·복지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차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완치 및 중증화 방지로 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