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찬양 선율에 담긴 노영희 선교사의 신앙여정

CCM 찬양 사역자 노영희 선교사 1집 앨범 ‘인기’

  • 입력 2019.01.15 12:21
  • 기자명 문병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병원 기자 / CCM 찬양사역자 노영희 선교사의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진한 감동이 흘러넘친다. 노 선교사가 담아내는 간절한 찬양의 선율 속에는 그녀가 살아온 신앙의 여정이 담아 있는 듯하다.
그녀가 간절하게 하나님을 부르짖는 알레그로 비바체 찬양의 선율은 듣는 이로 해금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노 선교사는 이번에 ‘하나님 사랑의 비밀’이란 타이틀로 1집 앨범을 냈다.
찬양은 음율 있는 기도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께 상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노 선교사는 강조 한다.
요즘 뉴에이지 음악을 비롯한 많은 장르 음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음악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자진도 모르게 뉴에이지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노 선교사는 찬양을 통해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교회마다 평일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래학교를 개설, 찬양을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
실제적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러한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어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도 교회 교육관 등을 개방 해 이들을 위한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전도의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찬양 사역을 통해 이러한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다양 한 것들을 소개해 주며 현장 목회를 돕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찬양사역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찬양하는 것으로 만요. 그치만 찬양 사역은 여러 분야에 걸쳐 할 수 있는 사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질병 중 하나인 우울증 치료를 비롯한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 사회 전도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들은 단순히 찬양 사역자하면 찬양만 하는 것으로 압니다. 찬양 사역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노 선교사는 교회가 급속도록 고령화 되면서 교회 내에서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해 젊은층이 교회를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 한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일학교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찬양이라는 것.
그래서 그녀는 언제나 찬양 사역을 할 때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부르며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이처럼 깊이 있는 찬양 사역을 하는 이유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기나긴 질병으로 극단적 방법을 여러 번 선택할 것도 생각 했다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토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녀의 찬양 선율은 언제나 진항 감동이 넘친다.
노 선교사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은 청년 때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루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1 시간 이상 움직여만 뻣뻣한 중세가 풀릴 정도로 심각 했습니다. 손마디가 붓고 통증을 동반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시집을 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의약품을 복용해 아이를 가질 수도 없고 가진다 해도 약물 중독으로 인해 온전한 상태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 할 때 쯤 늘 교회에 다니라고 권하셨던 어머니이로 인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 교회에 나갔더니 등록하라고 안 해서 그냥 왔습니다. 세 번째 방문했을 때 그날 설교 제목이 ‘고난이 축복입니다’란 제목으로 지금도 생생합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노 선교사는 간절하게 하나님께 치유해 달라고 매달렸다. 5년이 지나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몇 번을 고민하던 중 더욱 기도에 매달렸고 하나님은 7년째 그녀에게 놀라운 역사를 체험케 했다. 그토록 그녀가 기도했던 것들이 치유됐기 때문이다.
“모든 약을 버리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다.병원에서 시집을 가면 위험하다고 했지만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치유 역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깨끗하게 치료 됐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가정도 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왔습니다.”
이런 신앙이 바탕이 된 노 선교사의 찬양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있다. 당초 노 선교사는 찬양사역을 하기 전에 웃음 치료사와 노래 강사로 활동했다. 이러한 것들을 그녀는 신앙 안에서 사역을 그간 전개해 오던 중 그녀에게 웃음치료사를 지도했던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 이광재 박사의 권유로 찬양사역자 길로 나서게 됐다.
“찬양 사역자 권유를 받고 기도하던 중 결심을 하고 시작 하게 됐습니다. 남편이 앨범을 낼 것을 권유해 이번에 ‘하나님 사랑의 비밀’이란 타이틀로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찬양 사역을 하 기전 철저하게 기도로 준비한다. 언제나 자신이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렸던 것을 생각하면서 그녀가 부르는 찬양을 속에서 그러한 은혜와 치유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웃음 치료사로 활동하면 수익 면에서 월등하게 좋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포기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찬양을 통해 타 문화권에서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아가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는 찬양 사역자 노영희 선교사.
어디든 그녀가 필요한 곳이라면 달려가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겠다는 각오는 남다르다.
“교회가 크고 작음을 떠나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달려 사역을 할 방침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전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십니다. 간절하게 갈망 할 때 은혜의 단비가 내려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언제나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록된 엘범 1집에는 ‘하나님 사랑의 비밀’, ‘내가 주님만을 사랑 합니다’, ‘선교사명’,‘눈물이 나도록’, ‘한걸음 또 한걸음’, ‘그는 여호와 & 여호와 이레’, ‘더러운 이 그릇을’, ‘고난이 유익이라’, ‘우리 주의 성령이’, ‘어찌해야’, ‘하늘나라 영원하라’, ‘고난의 길’, ‘나의 고백’ 등을 담았다.
찬양사역 문의 010-8383-1641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