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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기독교연합회 ‘신년감사예배’

이재희 회장 “성남시 위해 교회와 목회자가 기도하며 지원하겠다”

  • 입력 2019.01.10 12:14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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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목회자들의 지원 감사, 성남시의 균형 발전 도모할 것”
김선규·김유진 목사, 신상진·김병관 국회의원 함께 예배드리며 축하

최성주 기자 /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희 목사, 이하 성기연)는 8일 성남시청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성기연 회장 이재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를 위해 목회자들이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스룹바벨 앞에서 모든 문제의 산과 골짜기가 평지가 된 것처럼 그런 놀라운 기적이 성남시에 일어날 줄을 믿는다”면서 “시장님을 중심으로 2700여 공직자가 정직한 행정 처리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데 성남시 산하 800여 교회와 목회자가 기도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목사는 “성남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꿈을 꾸며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님께서 올해를 시작하면서 일념통천의 뜻을 품었다고 들었는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마음이 한결같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도 결국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면서 “성남시기독교연합회도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기도로 시장님과 함께 거룩한 뜻을 도모하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목회자들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세대별, 계층별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은 시장은 “아동수당을 전국 최초로 12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미성년자들이 돈이 없어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00만원 상한제를 실시해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을 경우 시가 초과 금액을 지원하겠다. 그리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주거, 교통, 취업, 창업 지원 예산을 더 세우고 청년 명예 부시장을 뽑아서 직접 기획하고 집행하고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이외에도 여성, 노인, 일반직장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은 시장은 “구체적이고 세세한 지원뿐만 아니라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성남시 교통을 개선하고 맞춤형 도시 재생을 해 새로운 도시 트렌드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쌓겠다. 내 임기동안 전시행정을 하고 그것을 성과로 무엇을 하고자 할 생각이 없다. 되돌릴 수 없는 전진을 하기 위한 씨앗을 뿌리겠다”면서 “성남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만을 보고 봉사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그 마음을 만들어주신 여러분들의 기도에 정말 감사드린다. 약속을 꼭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분당횃불교회 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시작됐고 문병희 목사(부회장)의 기도와 그레이스여성합창단 및 성남시 사모합창단의 찬송에 이어 강정식 목사(증경회장)가 ‘광야에서의 새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선규 목사(부회장)와 김유진 목사(직전 회장) 및 신상진 국회의원과 김병관 국회의원은 축사를 하며 성남시와 성기연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예배는 고석조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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