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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모집

일자리위원회 2월 발족,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중·단기 일자리종합대책 마련

  • 입력 2019.01.09 15:1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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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자리중심 시정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중·단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외부전문가와 대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은 물론, 토론회 등을 거쳐 인천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고용 없는 저성장, 낮은 청년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 노동시장 임금격차 확대 등 인천 일자리 위기심화 등 일자리 문제를 인식하고 정확한 일자리 현황 관리와 장·단기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한 기관·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일자리위원회에서 활동할 일자리 위원과 분과 위원을 모집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주요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정책의 발굴, 일자리 조정·평가 등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각계각층 일자리관련 대표 및 전문가와, 현장경험자를 중심으로 기업분과, 고용분과, 청년·창업분과, 복지분과, 사회적경제분과의 5개 분과로 분과별 15명 이내의 추천 50%와 공모 50%를 통해 구성 운영되며, 분과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공고일 현재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로 만19세 이상 일자리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있는 경험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분과위원회 위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장, 외부전문가,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심사 및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별 일자리관련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인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 관련 논의 사항을 공유하며 일자리위원회의 업무가 각 분과위로 분산 위임되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이 위원회로 수렴되면서 조정되는 수평적,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분과위원을 희망하는 분은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 등기, 방문신청하면 되고 1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3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간부문의 전문영역과 공공부문의 성장 동력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주인인 살기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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