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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의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8년 12월 31일 (월) 서울매일 shilbo@naver.com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육의 방법론과 평가의 지평을 제시하며 지난 10년간 학교의 문화와 교육의 방향을 이끌어 왔습니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미래의 가치를 담아 기회는 공정하게, 교육과정은 다양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학교혁신을 심화하고 학교와 교실을 넘어 지역까지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경기혁신교육 3.0시대를 열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결정권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학교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생활협약과 예산의 편성 및 운영까지 교육구성원이 합의해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과 결과도 함께함으로써 학교자치의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체험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 교육환경의 변화, 교과서의 개념 확대 등을 대비해 학교교육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학습내용 단위로 분리됐던 업무를 교육과정국으로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과 꿈의학교·꿈의대학, 마을학교 등을 미래교육국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 이해와 소통의 기본이 되는 ‘언어’, 논리적인 표현을 위한 ‘수리’,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모든 독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그리고 언제나 교육은 희망입니다.
오늘 우리가 교육으로 뿌린 씨앗, 사랑과 관심으로 키우는 줄기는 미래에 저마다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일굴 것입니다.
작은 씨앗들이 교육을 통해 제 빛깔로 피어나고 제 모습으로 성장할 때 무한히 아름다운 우리 모두의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건강과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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