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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회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희망으로 보답할 것,”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2019년 신년사

  • 입력 2018.12.31 15:4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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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60년 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의 해에는 여러분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인천시 의회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300만 시민 여러분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천은 지난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으로 세계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갖추면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 20위권의 국제회의 개최도시가 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OECD세계포럼과 세계한상대회 등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7대 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큰 경제도시로 올라서게 됐으며, 경제성장률은 7대 도시 중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8대 인천광역시 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제8대 시의회는 초선의원들이 많아 의정활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현장방문 및 현안사항 토론회 등과 함께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동의안과 건의안 등 20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자치분권의 확대가 절실한 과제입니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국회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의회는 자치분권의 최종 결실이 시민에게 돌아가 시민의 삶이 바뀌고, 지역의 혁신과 창의성이 우리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 제3기 신도시로 확정된 계양구 귤현동 일대 ‘계양테크노밸리’가 주거기능에 치우친 베드타운이 아닌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검단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과 상생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시의회는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일하고 연구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협치를 통한 협력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희망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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