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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모든 역량 결집해 클린서구 원년의 해로

  • 입력 2018.12.31 14:29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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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이면도로와 뒷골목에서 발생되던 쓰레기 무단투기 현상이 꾸준한 계도와 단속을 통해 줄어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나 자신부터 실천하자며 발대한 ‘클린서구 추진단’ 활동이후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여름까지만 해도 이면도로와 뒷골목은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등 각종 무단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다.
민선 7기 출범이후 적극적인 청소행정 변화가 뒷골목 쓰레기 zero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클린서구 추진단 활동, 청소환경 서포터즈 운영, 이동형 무단투기 CCTV로 취약지구 내 무단투기가 줄어들었으며, 시범 실시되는 재활용 전용봉투 사용으로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의 새로운 청소정책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도 큰 기여를 했다. 2018년 하반기 청소행정을 결산하는 클린서구 경진대회를 통해 동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zero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가좌1동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종량제봉투 사용과 무단투기에 대한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석남1동에서는 직원과 클린서구추진단 및 자생단체원들이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다세대와 빌라 지역에 집중홍보를 실시해 종량제봉투 사용률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석남2동과 신현원창동에서는 동장이 직접 무단투기 현장을 지도하며 주민과 함께 클린서구 붐을 조성했다.
이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현장에서 취약지역을 관리하는 신현원창동 한 주민은 “아직까지 가끔 몰래 버리는 주민들이 있지만 예전보다는 주민의식이 많이 좋아졌다”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모두가 원하는 클린서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적극적인 청소정책과 나부터 실천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결합해 쓰레기 없는 ‘클린 서구’를 만들고, 현안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무단투기 예방과 계도를 위한 청소환경 서포터즈 확대운영,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 및 무단투기 CCTV 설치·운영, 클린서구 경진대회, 재활용전용봉투 보급과 클린하우스 추가설치 운영 등 적극적인 청소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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