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대성)에서는 27일, 송현1.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주관으로 사랑의 이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송현1.2동 새마을부녀회원회가 ‘2018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과 새마을부녀회 떡국 떡 판매대금으로 준비했으며, 유독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구매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경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생활이 힘겨울 것이고 그에 따라 소외감이 커질 것으로 생각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냄으로써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이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1.2동 김은희 사무장은 “새마을부녀회원분들 덕분에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것 같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