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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자전거 활성화로 국무총리표창

'道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입력 2018.12.26 15:08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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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자전거 우수시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및 2차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가 결정됐다.
고양시는 녹색교통정책 자전거의 생활화, 안전인식 개선 등 민·관이 서로 협력하며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획·수행하고 있음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4회 ‘KING OF TRACK(크리테리움)’ 대회를 유치·추진함으로써 자전거에 대한 관심 및 활용성을 향상시켰으며 사이클 TV 등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로 전 세계에 자전거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 확충, 자전거 사고 저감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길 유지 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안전모 착용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모 바로쓰기 교육과 피프틴과 연계한 안전모 착용 유도 캠페인(NotBeautyButSafety)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버려진 자전거 리사이클링을 통한 무료 나눔사업, 고양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 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장려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화누리 자전거길 연계 등 자전거 도로 확충 및 개선에 힘쓰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행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보험도 연장가입을 추진하는 등 생활 속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가 최근 건축행정건실화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지역 건축사회와 소통 및 협업 강화로 건축행정 개선을 도모한 점을 비롯해 ▲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준수, ▲ 내진 구조 및 소방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통한 건축행정 전문성 확보, ▲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 건축공사장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품질관리 향상, ▲ 지자체 최초 감리자지정 전산화 시행에 따른 건축 관계자 만족도 향상 등 각종 시책 및 실적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시는 건축행정 T/F팀 운영 시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참여로 민원인 입장에서의 건축행정 개선점을 청취·반영했으며 시·구청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에도 지역건축사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지역 건축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처벌규정 완화, 건축물 현황도 발급대상 완화, 노외주차장 높이 제한 완화 건의 등 불합리한 법령 및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와 3개 구청,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강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건축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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