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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단감포장에서 전정기술 현장교육 실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과수 안정생산도 기대돼

  • 입력 2018.12.26 15:02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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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징광리에서 거점농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단감 전정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과수 전지·전정의 기초가 되는 단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전정기술·병해충 방제·겨울철 과원관리 등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농업인과 질의응답을 통해 과수 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과수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수 전정은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작업으로 감나무 전정교육을 통해 과원 관리를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무의 세력과 결실량을 조절해 해거리 방지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정기술습득은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영향을 주므로 앞으로도 주요 과수 전정시기에 맞춰 전정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밝혔고, 또한 2019년에도 과수 화상병 및 자두곰보병 등 금지병해충의 사전예찰 및 방제로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성군은 참다래, 감, 배 등 총 773농가, 418ha에서 연간 총 조수입 229억 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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