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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 중국시장 진출 청신호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 홍보 총력

  • 입력 2010.09.15 10:4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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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오 기자 / 광양시는 중국 샤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지난 8~11일까지 4일동안 한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도시 홍보를 펼쳤다.
제14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商務部)가 주관하고 푸찌엔성(福建省)과 샤먼시, 중국 상무부 투자무역촉진사무국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144개국 15,581명의 외국인과 43,187개 중국기업 참가, 면적 65,000㎡, 부스설치 3,214개 등 대회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광양시는 동북아자유무역도시 국제브랜드에 걸맞은 홍보부스(18㎡)를 설치해 첨단장비를 이용한 동영상 홍보와 홍보사진, 지역특산품, 홍보 브로셔(3,000부), 현장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광양시 주요산업과 투자유치 환경, 도시비전 홍보는 물론, 지역특산품인 매실제품 전시와 함께 매실장아찌 시식회, 매실차 시음회 등으로 중국인들의 반응을 살피고 광양지역특산품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현지 중국인들로부터 광양매실이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며 “광양 청매실제품 판매 대리점 운영 또는 합자형태의 기업설립 등 다양한 제의를 받는 등 광양 매실제품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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