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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핵심정책 과제는?

정읍, 전문가초청 토론… 86개과제 선정

  • 입력 2010.09.15 10:4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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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기자 / 정읍시가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회, 문화계, 향토사학자, 농업 전문가 등 각계 각층 전문가 30명을 초청해 ‘민선 5기 정읍시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국·소장과 실과소장들이 참석해 전문가들과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지난 10일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과 시 중점사업중 ‘일자리, 첨단분야, 농·축산, 복지·교육, 문화·관광, 건설교통, 녹색성장, 일반행정’ 등 7개 분야 86개 과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정책 과제(안)로 선정했다.
토론회는 7개 분야 86개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과 제언을 받아 최종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그룹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계획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으나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조건,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성과물 활용방안 등 일부 보완점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 요구,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중장기적 활용방안 마련(일자리분야) △정해마을, 부부나무, 입암갓바위 등을 활용한 스토리 텔링을 이용한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추진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 수렴(문화관광분야) △정읍 소나무 고부가가치 활성화 대책 마련, 단풍미인한우 송아지 친자 확인시스템 구축(농축산분야) 사업 △다문화가정 조기정착을 위한 외국인의 날 행사 개최(여성분야)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책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분석, 오는 17일 ‘정읍시 민선 5기 비전과 핵심정책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실국소별 전문가와의 토론회 개최와 부시장과 실국소장과의 자체 토론회,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7개 분야 86개 과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정책 과제(안)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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