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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2번째 순방 국가인 튀니지 도착해 공식일정 시작해'

튀니지 도착 및 동포·지상사 대표 만찬 간담회

  • 입력 2018.12.19 15:44
  • 기자명 백수현·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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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이건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알제리 공식방문 마지막 날인 18일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라스지넷(Ras Djinet) 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건설 중인 3개의 가스터빈 중 두 번째 터빈의 가동식에 참석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및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일궈낸 우리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알제리가 저력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이 한국과 알제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이번 순방의 2번째 국가인 튀니지에 도착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튀니지 방문 첫 행사로 튀니지 주재 동포·지상사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튀니지 친선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에 사의를 표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 총리는 남북관계 발전을 비롯한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상세히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성원을 당부했다.
1969년 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 처음 튀니지를 방문한 이 총리는 2박 3일간 △한-튀니지 비즈니스 포럼 참석 △「에셉시」대통령 예방 △「샤헤드」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엔나쐬르」국회의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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