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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연수구 협력협의회' 본격 가동

크루즈 터미널 개장 행사 추진 등 현안 공유 및 상호 협력

  • 입력 2018.12.14 14:25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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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14일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과 연수구 이홍범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과 연수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제1차 소통·상생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과 연수구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난 10월 IPA 경영부문 부사장과 연수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주요 이슈 및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강화 및 공동대응을 위해 분기별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협의회 지속추진을 위한 협력 ▲2019 제1회 송도미래축제(SFF) 개최 협조 ▲인천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추진 ▲크루즈터미널 개장식 행사 추진 협조 ▲신 국제여객터미널 버스 노선 확충 등 에 대해 검토 및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 4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과 관련해 인천항 크루즈시대 본격 개막을 알리는 축하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인천항의 크루즈 경쟁력 확보와 연수구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대비해 이용객의 교통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대중교통 시설 투입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교통대책반 구성을 검토하는 등 주요 현안에 공동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공유 및 예산 공동 반영 추진사업 발굴 노력 등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방안들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내년 크루즈터미널 개장으로 연수구와의 정책공유 및 상호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의회를 주춧돌 삼아 인천항이 동북아 국제 중심 항만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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