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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정책은 시민이 직접 설계한다

만사소통 시민1번가 ‘온라인 정책토론방’운영 개시

  • 입력 2018.12.14 12:09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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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의 주요 정책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윤화섭 안산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정책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산시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 방안,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방안 등 5개 사업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토론 제안방’도 함께 운영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도 이루어지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정책토론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나 토론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한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민선 7기 시정을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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