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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 사상처음 400억불 돌파 전망

무역의 날 행사 성황… 수출 탑(80개사) 및 포장·표창(31명) 등 수상

  • 입력 2018.12.13 15:3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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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수출이 드디어, 2013년 이래 6년 연속 특·광역시 유일하게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12월 13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금년 한해 글로벌 통상분쟁, 보호무역주의 파고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천 수출성장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관내 수출기업 및 수출 유공자와 함께 2018년 인천무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천기업협의회 및 관내 수출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을 축하하며 격려 인사를 보냈다.
이번 인천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첨단 IT, 디지털산업 부품인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비에치가 4억불, 데이터디스플레이 장치를 생산하는 ㈜코텍이 3억불 수출탑 등 80업체가 수상했고, 산업포장을 받은 벤다선광공업(주)의 유권범 대표 등 31명의 임·직원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수출기업 중 최고의 수출성장을 기록한 ㈜비씨 등 4개 기업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 수출은 17개 시·도 중 충청북도와 유일하게 지난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10월기준 338억불의 수출성과로 올해 400억불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수출 품목과 유사하게 인천도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등의 비중이 30%를 차지했고,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고른 증가세를 유지해 400억불 달성과 함께 무역도시로 발돋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수출 성과는 살고싶은 도시 함께만드는인천의 원동력이고 큰 자랑으로 내년에도 글로벌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수출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등 토탈 기업지원 사업은 비즈 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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