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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불법광고물 No! 시민과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든다

시민 자율정비단과 시민참여수거보상제 예산 증액 시민 참여 확대

  • 입력 2018.12.13 14:41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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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2019 시민 자율 정비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자율정비단을 통해 약 34만여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자 올해는 예산을 4억원으로 늘리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민자율정비단 참가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가구당 1인)이면 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청년 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이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수거 시 일반 현수막은 장당 1천원 족자 깃발형 현수막은 장당 500원 벽보는 장당 50원이 보상되며 한 달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별도의 모집 없이 시민 누구나 명함모양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후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100매당 1천원 한 달에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수거보상제도 운영된다.
올 2월 시행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 4천만원이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돼 조기 종료됐으나 2019년에는 1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보다 많은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김용환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의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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