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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등 18개 사업

  • 입력 2018.12.13 13:46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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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등 18개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고 각 사업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시범사업 농가 3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총 18개분야(8억7천만원) 34개소의 사업에 대해 성과평과와 더불어 사업에 대한 의견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공유했다.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을 위해 고품질 소득작물 기술보급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회 개최 결과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은 시설하우스 내부에 저압포그시스템을 설치하고 고온기에 안개분무를 활용해 시설하우스 내부온도를 3~6℃ 저감시켜 수정불량이나 생리장해 경감을 통해 기존대비 상등품률을 8%증대 시켜 농가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고추 다수확 및 노동력 절감 생력화 시범」사업은 터널 재배용 기능성 부직포를 사용해 고추 수확량이 인근농가에 비해 22%증가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 사업은 차요태, 모링가, 여주  3개 작목에 대해 실시해, 기후변화 작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향후 꾸준한 홍보로 판로를 확대한다면 미래작목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고, 향후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으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화순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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