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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호프미션 크리스찬스쿨, 6주년 기념 축제 열어

이영석 선교사 글로벌 인재 육성, 세계 유수 대학 진학

  • 입력 2018.12.13 12:09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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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글로벌 기독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필리핀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대표 이영석 목사)이 창립 6주년을 맞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호프 미션 크리스찬 스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안티폴로 호프 캠퍼스와 메트로 마닐라 시에서 학생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한국에서 104명의 호프 가족들과 200여명의 필리핀 재학생 및 100여명의 필리핀 호프 가족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석 선교사는 “청립 6주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경적 토양 속에서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유수한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또 “축제 내내 함께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있어기에 가능했다”면서 “글로벌 학교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는 호프의 야외 잔디 구장인 '그린필드'의 야외 특설 무대에서 7일 오후 4시 부터 저녁 11시까지, 1부 교사와 학부모의 만남, 2부 저녁 만찬, 3부 공연, 4부 간담회 시간이었다.
특히 공연에는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젊음의 파워와 열기가 넘치는 워십댄스와 모던 댄스, 감동과 은혜를 선사한 무언극과 부채춤, 필리핀 전통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태권도 시범에 이어, 40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영석 목사는 “수준 높은 공연, 적극적인 참여를 치사하면서, 호프는 학교중 한 학교가 아니고, 학교 중에 좀 좋은 학교도 아니고, 바로 '그 학교'로써, 행복한 아이들 세상, 실력 있는 좋은 사람이 구현되는 현장”이라면서 “호프는 어른들이 판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판치는 세상이기에 최고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학교를 이끌고 있는 이영석 선교사는 영어 교사로 침신 대학원 M.Div 8기이며, 기독교한국 침례교 목회자다.
이영석 선교사는 “한시간에 영어 원문을 50페이지도 해 낼 수 있는 그 영어 원어민 학생을 한국 토종 영어 교사가 겨우 한 두 페이지를 문법으로 쥐어짜며 수업을 한다는 모순, 그러기에 그 원어민 학생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는 수업, 도움은커녕 50페이지 할 수 있는 능력의 학생을 한 두 페이지로 가두어 오히려 발목을 잡는 수업을 하는 공교육의 모순을 깨닫게 됐다”면서 “그런 상황이 수학, 과학을 포함 모든 과목에서도 해당되고 있음을 보며 그런 모순을 해결하는 교육 연구하게 됐고, 꼴찌와 일등에게 모두 도움 되고, 꼴찌는 꼴찌대로, 1등은 1등대로 행복한 교육 현장을 연구하며 25년을 보내던 끝에 2012년 드디어 호프라는 교육 공동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 효과 ‘만점’
뉴욕주립대 송도 캠퍼스 조기 입학 ‘문 활짝’
삶의 모든 기간 동안 '아이들이 주인인 세상, 교사가 필요 없는 학교와 아이, 행복한 아이, 실력 있는 좋은 사람, 자기 주도적인 전인적 인간'을 모토로 조기 유학의 대안과 공교육의 대안을 동시에 추구해온 이영석 선교사는 단순히 학교장이나 이사장의 역할을 넘어,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교사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통해 학교를 셋팅 해온 교육 전문가다.
호프는 이런 교육 철학과 이념의 결정체다. 이영석 선교사의 이런 고집스러운 교육 철학은 한국의 공교육과 조기 유학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전인적 교육 기관인 호프를 탄생시키게 됐다.
다른 일반적인 학교와는 달리 서류 전형 없이 누구든지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줘진다. 한국에서의 성적이 어떤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학생 본인의 의지를 본다.
종이 서류로 아이를 판단하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맡기는 학교다. 와서 최선을 다하면 누구든지 인생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공평한 학교라는 것. 하지만 아무나 졸업 할 수 없는 졸업은 닫혀 있는 학교다.
호프는 K-12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정의 필리핀 정부인가 학교이며 미국식 교과 과정중 하나인 School of Tomorrow (SOT)를 교재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 학교인데 이것은 세계적으로 12000개 학교가 사용하는 유명한 시스템이다.
성적대로 줄 세워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면 모두 1등이 될 수 있고, 사실상 1등과 꼴찌가 없는 시스템이다.
선생님이 수업을 주도하는 학교가 아니라 자기가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서 자신을 이끌어나가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기주도는 학업 뿐 아니라 아이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체력, 시간 관리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호프는 학교와 기숙사 등 모든 교육 시설이 고즈넉하고 친환경적인 산상에 위치한 원 스톱 학교, 즉 한 번 방문하면 모든 것이 그 안에 있는 학교다.
호프는 공부만 시키는 학교가 아니다. 아이를 '행복한 사람', '실력있는 좋은 사람',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터 닦기를 한 후, 영성, 지성, 감성, 세계화, 타문화 수용, 영어, 더불어 살아가는 팀웍 등을 키운다. 실력만 있어서 다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추도록 하는데 이것이 바로 호프 교육의 핵심이다.
삶 속에서 적용되는 호프의 이런 여러 가지 가치들은 21세기를 이끄는 크리스찬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게 한다.
이러한 이 선교사의 호프 교육은 뉴욕주립대 한국 캠퍼스에서 10학년부터 학교장의 추천만으로 조기 입학이 결정되는 MOA를 2017년 12월에 체결해 그 가치와 진가와 실력을 인정받았다.
양측은 합의각서를 통해 호프의 학생들은 10학년(고1)부터 학교장의 추천서만 있으면 졸업까지 법적 도덕적 문제들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SUNY Korea가 제공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참여하기만 하면 입학이 보장되는 PREP School Program을 갖는 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고 이를 동기화 할 적절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프 www.hmcs21.org, ptsmose@hanmail.net, 010-94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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