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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계약심사로 6억 1,395만원 예산 절감

  • 입력 2018.12.13 11:46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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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감사담당관에서는 건설공사, 용역(학술연구용역, 건설기술용역 등), 물품의 제조·구매 등의 계약 체결 전 업무처리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공사 추정금액 2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의 제조·구매 1천만 원 이상, 설계변경은 계약금액이 5천만 원 이상인 공사 중 1회의 설계변경에 따른 증액분이 해당 계약금액의 10% 이상인 공사이다. 계약심사에서는 공사 목적의 타당성, 현지 여건과의 적합성, 현장 여건에 맞는 시공방법 적용 여부, 적정한 자재 선정 여부, 공사비 과다계상 및 설계도서 적정성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그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에 대한 충분한 평가와 세심한 검토로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의 제조·구매 등 계약체결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사업예산 절감과 더불어 품질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8년 12월 현재 지난 1년간 총 437건의 계약심사를 진행해 6억 1,395만원의 예산(심사금액 177억 1,975만원 대비 절감율 3.46%)을 절감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공사 4억 7,017만원(155건, 절감율 3.76%), 용역 4,834만원(177건, 절감율 5.9%), 물품 3,864만원(84건, 절감율 2.88%), 설계변경  5,679만원(21건, 절감율 1.85%)을 절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로 예산을 절감해 은평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해 청렴은평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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