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송내컨벤션 웨딩부페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강의은 눈꺼풀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전북대 명강사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양평호 강사가 초빙됐다. 강의내용으로 방재단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후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시장과 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97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태풍·호우·폭염 등의 자연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통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