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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밤길 여성 안심 귀가 로고라이트 설치

  • 입력 2018.12.12 14:39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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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2018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아동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범죄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트 장치로, 밤길을 걷는 보행자에게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구는 중부경찰서와 함께 어두운 빌라 골목과 주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해 설치장소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빌라 밀집지역인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안심귀갓길 노선에 총 20대를 설치 완료했다.
한편,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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