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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희망도 심고, 사랑의 무ㆍ배추도 심고

  • 입력 2010.09.14 01:2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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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 보산동주민센터 옆 텃밭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배, 김윤회),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휴경지 경작의 일환으로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었다.
이번 무, 배추 심기는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노력을 했으나, 기상 상태로 인해 몇 차례의 연기 끝에 드디어 추진하게 됐다. 누구보다도 마음을 졸였던 김윤회(새마을부녀회장) 씨는 “늦게 나마 배추를 심게 되어 다행이고, 무엇보다도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보산동 새마을단체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인근 휴경지를 개간하여 감자, 무, 배추 등 밭작물을 심고 수확 후에는 마을 직거래 장터를 운영, 수익금으로 김장철이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주변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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