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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한 추억여행

취약가구 어르신 대상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 전달식

  • 입력 2018.12.11 14:51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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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 16명에게 한 해 동안 함께한 사진들을 엮어 만든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에는 하남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운영하는 우울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방문건강관리센터 담당 간호사들이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진첩 제작에 참여하신 어르신 16명은 전달식이 끝난 후 참여 소회를 나누며 그 동안의 느낀 점을 공유했다. ‘항상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방문간호사의 위로가 큰 위안이 됐고 좋은 프로그램에서 친구도 생겨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1년간의 추억이 전해지는 것 같아 기쁘고, 방문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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