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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택3동, ‘정나눔 마켓’ 운영 협약식 개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사업 전개

  • 입력 2018.12.11 14:4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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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에서는 지난 10일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인 수택3동 ‘정나눔 마켓’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원비티에스(대표 정두호) 등 기업 및 단체 대표와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공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복지 협력 강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나누자는 의미의 ‘정나눔 마켓’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2018년 이웃사랑 전달식‘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정나눔 마켓’은 지역 내 7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마켓이다.
‘정나눔 마켓’ 운영을 위한 민·관 협약식을 통해 후원자는 향후 1년간 매월 2회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식자재, 간식류 및 공산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게 되며, 그 시작의 첫걸음으로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마켓 운영을 위한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수택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행)에서 전기 온열 매트, 통장협의회(회장 이순자)에서 식용유,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순임)에서 떡국 떡과 밑반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영옥)에서 생필품, 방위협의회(회장 김계태)에서 안마기, 적십자봉사회(회장 장석재)에서 라면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품은 10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영행 위원장은 “금번 ‘정나눔 마켓’ 운영 협약식 및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으로 이웃을 생각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진숙 수택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협약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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