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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박남춘 인천시장과 차담회 가져

인천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성과 평가

  • 입력 2018.12.10 15: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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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12월 10일,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인천지역 현안들을 풀어낸 뒤 박남춘 인천시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내년도 인천 국비예산은 3조815억 원으로 전년보다 4,061억 원(15.2%)이 늘어난 규모로 최근 5년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시설 50억원(신규, 총 1,000억원), 인천검단경찰서 102억원(신규), 드론인증센터 및 드론비행장 55억원(신규), 인천신항 건설 351억원(26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원(신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34억원(31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원(167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20억원(신규), 거첨도~약암리 도로개설 68억원(7억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인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던 송도 컨벤시아 2단계 BTL사업의 국비 직접지원을 이끌어낸 점은 큰 성과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여당 예결위원인 박찬대 의원은 기재부와 수십 차례 논의를 진행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지역자율계정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 약 1,400억 원이 도서지역과 원도심 지원에 온전히 집중될 수 있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와 인천 예산유치를 위해 함께 애써준 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인천시 공무원들에게 “고생했다”는 감사말을 전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인천시에 산적한 현안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지는 못 했지만, 커진 인천의 몫을 어느 정도 챙길 수 있어 다행이었다.”면서, “송도 컨벤시아 관련 국비 몫을 소외감을 가진 원도심에 투입해 균형적 인천을 만들어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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