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15개 협동조합은 지난 3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남양주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 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써 조합원과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함께 성장한다는 상생과 공유를 모토로 남양주시를 선도적인 도시로 조성하고 조합원은 물론 시민의 삶을 바꾸고 풍요롭게 바꾸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선언문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협동조합 7대 원칙에 의거해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통해 남양주시는 물론 국내, 국외에서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전개, 협동조합 운동의 힘을 강화시키고 조합원에게 지속적으로 봉사, 젊은 세대와 여론 지도층에게 협동의 본질과 장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협동조합의 초석을 다짐 하고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활동과 지역사회 변화에 대해 연구함으로 민·관 파트너십의 기반 조성 등이 담겼다.
또한, 이와 별개로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주관으로 협동조합 사업아이템 재정립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2018 협동조합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협동조합 소개서 작성 및 공유, 협동조합 간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협동조합의 자생력 확보와 협동조합 간 돈독한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김정원 회장은 “사업 재점검 및 타 협동조합에 대해 서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협동조합 간 협력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협동조합이 자립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연계 교육과 맞춤 컨설팅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