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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1.2.3. 골프클럽' 고양시에 성금 전달

신일교회에서 라면 170박스(220만원 상당)전달

  • 입력 2018.12.10 14:33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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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덕양구 동산동에 소재한 ‘1.2.3. 골프클럽’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2.3. 골프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억1천5백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관련 기관, 골프장 인근 경로당과 혹한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제걸 1.2.3. 골프클럽 대표이사는 “올해까지 19년 동안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따뜻함을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기탁자의 지정기탁 내용에 따라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해마다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덕양구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신일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70박스(2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일교회는 해마다 신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금기탁, 후원물품 기탁, 자원 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라면 170박스를 기탁, 신도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온정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신일교회 김상윤 담임목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관내의 어려운 세대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듯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용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지속적,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김상윤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신일교회의 교인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라면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골고루 분배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신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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