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부부힐링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교육을 통해 나의 남편, 나의 아내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행복지수 높이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러포즈하기, 애칭 부르기, 부부가 함께하는 사랑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부부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지금까지 프러포즈를 해보지 못해 항상 미안했던 마음을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랑을 표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