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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100회 전국체전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 개최

  • 입력 2018.12.07 15:49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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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서울특별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300일 전인 12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D-300 카운트 다운 시계탑 제막식 연계 축하공연 등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I·응원·U’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첫 사전붐업 문화행사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카운트 다운 시계탑 협찬 후원사인  신한은행,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원일, 홍보대사 신수지 , SNS홍보단 ‘프로응원러’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참석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자리는 원일 前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에게 돌아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원일 총감독은 국악과 양악을 폭넓게 아우르는 가운데 영상 미디어, 공연기획 연출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넘나들며 이를 음악과 접목하는 융·복합 예술 분야에서 첫손 꼽히는 중견 예술인이다.
원일 총감독은 “100이라는 완전수가 던져주는 무게감이 있다. 제100회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체육의 신기원이 서울에서 이뤄 질 것이라는 그 설렘과 궤를 같이 한다.” 면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이러한 상징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연출해, 전 국민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다. 5m(가로)×2.5m(세로)×4.2m(높이) 크기(받침대 포함)의 시계탑은 신한은행의 현물기부로 설치되었으며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 조형물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뫼비우스 형태의 숫자 100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을, 두 줄의 형태는 경기장 트랙을 상징하면서 주최자와 참여자의 행복한 동행을 형상화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영문 이니셜 ‘S’를 상징하는 역동적인 성화는 서울의 전통과 역사·문화·환경이 함께하는 체전이 되고 화합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본 시계탑은 2019년 10월 19일까지 약11개월간 서울광장을 지키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전국체육대회가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D-100일, D-50일 등 계기성 행사 역시 100회 대회의 상징성에 걸맞는 내실을 갖춘 행사로 기획해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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