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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권보호관 임용장 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인권이 조화를 이룬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첫발

  • 입력 2018.12.07 15:4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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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2월 7일 공개 채용된 유경환 인권보호관(임기제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 교육청은 인권교육과 보호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달 10일(월)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유경환 인천시교육청 인권보호관의 주요업무는 스쿨미투, 차별 등 교육 관련 인권침해 사안의 조사, 상담, 구제와 같은 인권보호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교육감 공약사항인 ‘인천광역시 학교인권조례’ 제정 등이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인권보호관이 사안조사, 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 구제에 전문성을 발휘한 적극적 조치는 물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통한 예방적 인권보호 기반조성에 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민주시민교육과 최형목 과장은 “학교인권조례 제정 과정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자리를 마련해 교육 주체 간 ‘인권존중’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 교육활동 관련 인권보호 인식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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