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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남면, 기부 릴레이 … 이웃사랑 ‘활짝’

  • 입력 2018.12.07 14:43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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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양주시 남면에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주민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양주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화)와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박선녀)는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3천장을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폭염이 한창이던 올 여름 선풍기를 기부한 바 있으며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매달 3회에 걸쳐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남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용찬)에서 관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40포를 기부하는 등 겨울 한파에도 불구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게나마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박선녀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기부한 연탄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찬 이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남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우리의 이웃들에 게 도움이 되는 일에 항상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주 남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남면 전체에 확산돼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남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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