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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초, 국악동아리 ‘DAL’전국국악경연대회 휩쓸어

신명나는 장단으로 정상에 서다!

  • 입력 2018.12.07 14:40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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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달성초등학교(교장 이삼선) 국악동아리 ‘DAL’은 지난 7월 23일(월) 2018년 제29회 대구 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11월 25일(일) 제26회 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2002년도에 창단된 달성초 국악동아리 ‘DAL’은 그동안 학생 수 감소 및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 저하 등으로 한동안 침체되는 듯 했으나,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 교원의 열정적인 교육의지로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
달성초는 대구광역시 서구청 지원 사업인 서구발전기금 방과후 국악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대구시교육청 악기지원사업 선정,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전통예술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국악기 구입 및 수리, 전문 국악인 동아리 강사 채용, 전국대회 및 공연 참가차량 임차, 무대의상을 지원하는 등 국악부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국악동아리 ‘DAL’에서 상쇠를 맡고 있는 6학년 권혁주 학생은 “처음에는 전통 악기를 연습하는 것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힘든 연습 끝에 무대에 올라 나의 꽹과리 소리에 맞추어 공연장에 퍼지는 장단을 듣고 있을 때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함을 느낀다.”며 국악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달성초 이삼선 교장은 “달성초등학교의 국악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동시에 달성초등학교의 역사를 이어나가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100년 역사의 달성초등학교의 명맥과 우수한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악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진로교육에 매진함으로써 전통을 이어 미래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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