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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널 서비스 고도화 '4차산업혁명시대 연구 경쟁력' 관건

이종걸 의원, 정부와 연구기관 및 대학 새로운 협상체계와 전략 마련 필요

  • 입력 2018.12.06 22:58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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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만안, 국회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은 오는 12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연구역량 고도화를 위한 전자저널 구독 협상체제 선진화와 재정지원에 대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민대토론회는 서이종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이 사회를,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우찬제 회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정보본부 장상현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김재수 본부장이 발표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등 정부 부처 담당자와 전자저널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한다.

내일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구독료 상승과 협상의 어려움으로 차질이 나타나고 있는 전자저널 서비스의 고도화와, 이에 대한 범정부적인 지원 정책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종걸 의원은 “전자저널 정책과 지원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 산하 기관, 대학도서관협회 등 열람서비스 단체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진지하게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걸 의원은 “디지털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핫플레스이고, 전자저널은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식을 담는 매체이다. 디지털도서관을 통한 양질의 전자저널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다면 연구자의 경쟁력, 연구의 생산성, 지식의 신속한 유통, 연구자간 상호작용적 소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면서 전자저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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