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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시장 우수제안 시정에 반영 추진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토론회서 시민시장이 제안한 우수제안 11건 선정

  • 입력 2018.12.06 15:4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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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시민시장이 제안한 우수제안 11건을 선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8일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열고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입론과정을 통해 시민시장이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우수제안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공공성, 실현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펴 선정위원회 5인 중 3인 이상이 추천한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제안으로 ▲청소년 활용 개방형 문화복합 공간 확대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준비단 구성 ▲지하철 이용 테마역을 조성해 관광상품화 ▲세대간 협업공동체 구성 ▲노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 11건으로 학생, 소상공인, 회사원, 시민단체, 통장, 자영업자 등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제안이 선정됐다.
시민 우수제안은 해당부서에서 검토의견과 향후 추진계획을 지난 12월 5일까지 받았으며, 2019년 소관부서의 사업추진에 시민시장의 제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에 적극 참여한 우수제안자에게는 12월중 시장과의 면담과 표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500인 시민 토론회를 통해 제안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시민의 의견에 화답하는 시민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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