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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방향 제시

  • 입력 2018.12.06 15:43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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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2월 5일 열린 제237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 군정방향과 주요 재정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구인모 군수는 취임 후 5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로 아직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지만, 새로운 변화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현안해결과 관련해 ▲승강기안전인증센터와 기업체유치로 170억 투자계약체결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로드맵 완성, ▲서흥여객부지 활용용역 발주,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노력 등 지지부진한 현안해결 ▲베트남과의 200톤 사과수출 협약체결을 설명했다.
그리고 복지, 안전분야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통한 맞춤형 생활복지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국무총리 표창 등 재난종합관리체계 구축▲ 거창한마당축제 화합과 어울림의 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7만 군민과 향우들, 의원님들의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라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2019년 군정운영 방향으로 ▲거창법조타운, 국제연극제 등 지역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운영의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고
승강기산업 클러스터 가속화,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경제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 복지, 환경ㆍ안전분야는 ▲농업인월급제 시범시행, 농업재해예방지원, 농업스마트화, 영농기계화 지원 등을 통해 부자농촌 만들기▲지역밀착형 생활 SOC확충 국가유공자예우확대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거창▲거창IC관문개선사업,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과 경관계획수립, 대형재해문자전광판을 설치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계획이다.
관광, 교육분야는 ▲동서남북중 5대 권역별 관광벨트를 조성,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미래세대 인재육성으로 명품 교육도시 위상 제고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거창군에서는 2018년보다 9.41%, 472억 원이 늘어난 5,487억 원 규모로 편성한 예산안을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19년은 더 큰 거창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과거의 어려움을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50만 향우, 군 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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