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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입력 2018.12.06 14:58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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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9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열린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지식 및 이해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시는 2010년도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행태개선을 통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해 환자의 지속치료율 향상에 노력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조기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을 확보, 만61-64세 고혈압·당뇨병등록환자에게 치료비(진료비+약제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및 참여 지자체는 하남시의「만61-64세 고혈압·당뇨병 치료비 지원 확대사업」를 통해 신규등록자 수가 전년대비 24배 증가한 결과에 대해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백세까지 건강한 하남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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