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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마지막 직거래 ‘소쿠리 장터’ 운영

수제소시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입력 2018.12.06 13:42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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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2월 8일 토요일, 거창IC 맞은편에 위치한 녹색곳간 주말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직거래인 ‘소쿠리장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13개 팀이 참가하는 ‘수제소시지 만들기 경연대회’를 함께 진행해 더욱더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제소시지 만들기 경연대회는 그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함은 물론 2019년도 한마당 대축제(5홍 축제)의 한 축으로 참여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관내 2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사과, 채소, 버섯과 같은 로컬 푸드 농산물 구입은 물론 수제소시지 시식권과 통밀 뻥튀기도 제공할 예정이며, 사과떡볶이, 붕어빵, 돼지곰국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시식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소쿠리장터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 진행으로 장터가 더욱 활성화돼 농가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주최하는 소쿠리장터는 우리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품 판매로 1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나눔행사, 무료놀이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 지양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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