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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전개

11.29~30 동신대 캠퍼스 및 관내 전통시장서 가두 캠페인 전개

  • 입력 2018.12.05 13:49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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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달 29일과 30일 동신대학교 캠퍼스와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월 1일로 지정된 세계 에이즈의 날(제31회)을 맞아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를 슬로건으로 에이즈 질병의 정확한 정보 전달 및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홍보 리플렛과 에이즈 예방용 콘돔을 배부하고, ‘에이즈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에이즈(AIDS)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그 중 성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가장 높으며,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인 에이즈는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시, 치료제의 발달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익명검사 및 검진상담을 비롯해 감염인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와의 연계,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등의 혜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에이즈로부터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나주를 위해 조기검진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한 주간을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나주시교육지원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 25개교, 민간의료기관 2개소 등의 협조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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