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연수구의회, 송도8공구 생활폐기물집하장 이전 촉구

생활폐기물집하장 시설 이전안 수립·추진 및 9공구 녹지지역 이전문제도 조율해야

  • 입력 2018.12.03 15:22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연수구의회(의장 김성해)는 지난달 말 열린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도8공구 생활폐기물 집하장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구의회 기형서 기획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구 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결의안은 송도 8공구에 설치 예정인 생활폐기물 집하장의 위치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계부처에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형서 기획복지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집하장은 거주민의 편의와 위생을 위한 시설인데 그 시설로 인해 거주민이 오히려 고통을 받는다면 정책은 수정·개선돼야 한다.”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 예정인 8공구 생활폐기물집하장은 인근 입주 예정 아파트와 불과 60미터 떨어져있어 경제청은 집하장 시설 이전안을 조속히 수립·추진해야 하며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판단되는 9공구 녹지지역으로의 이전 문제도 인천해수청과 긴밀히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관련 부처인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9공구의 소유주인 해수부로 송부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