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30일 의정부시 신관 소회의실에서 호원동 600기무부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제386차 비전사업추진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광회 비전사업추진단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600기무부대의 폐쇄 및 이전계획 수립에 따른 것이다. 향후 기무부대 부지에 대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 검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600기무부대 부지의 토지매입 및 활용방안, 도시계획시설의 조성 등에 대한 것이며, 참석한 직원들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무엇보다도 토지매입이 우선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최종근 균형발전과장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호원동 기무부대 부지에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호원동 600기무부대의 효율적인 토지활용에 대해 검토 후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