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홍미)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제빵센터에서 롤 케익(200개)을 직접 만들어 2018년 예비군 교육훈련을 마치는 1대대(천마대대) 장병과 예하 예비군부대 장병을 위문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롤케익 제빵봉사는 여성소대 창설 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서구여성소대 전통으로 장병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뜻 깊은 행사로 군부대와 지역 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소대는 소대원 다수인원이 서구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요원으로 적십자봉사와 각종 봉사활동으로 숙달 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구 연희동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분대별로 어르신케어/청소/급식봉사를 창설 첫해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둘째 주 수요일에 분대별로 예비군훈련장 취사장 부식손질과 청소, 배식 등 급식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부대 체육행사 등 에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런 음식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안보견학, 나라사랑행사 참가, 직책수행훈련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지킴이 역할수행, 각종봉사 활동(19회)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비군 위상 향상에 기여해 대군 신뢰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미 소대장은 “각종 군 행사 및 예비군훈련(동원훈련 포함) 지원으로 훈련 성과 극대화와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민·관·군 통합방위의 최선봉에서지역사회 봉사에 함께해 군위상을 높이고, 직책수행 능력도 높여서 서구 어느곳에서나 언제든 함께하는 든든한 예비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