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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겨울철 감염병 주의 당부

  • 입력 2018.12.03 14:2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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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에 주로 걸리기 쉬운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6세 이하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된다. 발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가래, 코 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야채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주로 생굴 등 해산물과 충분이 익히지 않은 고기, 오염된 물로 세척한 과일 등을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다.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구 보건소는 특히 부평지역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이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먹기 △기침 예절 지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 조리 전이나 식사 전후 손을 꼭 씻고, 음식은 깨끗이 씻거나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감염병이 의심되면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즉시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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