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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명예감사관 생활불편 개선에 큰 몫

  • 입력 2018.12.03 13:39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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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열어 민생현장의 여론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파손된 소공원 운동기구 수리 △조만강 하천제방 축조 △놀이터 바닥 정비 등 생활불편사항을 주로 건의했고 주요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했다.
또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서부문화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문화·관광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시민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을 명예감사관으로 임명해 생활불편사항이나 공직자 부조리를 제보 받아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명예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올해와 내년까지 활동하는 3기는 모두 21명이며 읍면동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청렴김해 실현의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올 한해 명예감사관들은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창암·명동정수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을 진단하고 청렴릴레이 캠페인을 했으며 생활불편 25건을 제보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김상준 시 감사관은 “시민명예감사관의 활약 덕분에 우리시는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냈는데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시민명예감사관들의 활동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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