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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불소사업 구강건강 교육 실시

  • 입력 2018.11.30 14:41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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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과 28일 불소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불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충치와 치주질환 진행과정 및 예방법, 내 치아에 맞는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올바른 이 닦기 실습 등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큐스캔을 이용한 입속 세균 확인 체험시간도 가져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불소는 치아의 제일 바깥층의 치아 구조와 결합돼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질환의 진행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병소의 진행 속도를 늦추어 줘 병소가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했다. 
강화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매주 화·수요일 충치예방과 시린 치아 보호를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11월 기준 1,879명이 등록돼 있으며, 매주 약 1,000명 정도가 방문해 치아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시간이 없는 참여자와 추가도포를 원하는 참여자를 위해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불소도포도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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