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11월29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출장소 및 4개동 직원, 초·중·고 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 강좌를 1시간 동안 개최했다.
시는 역량강화와 소양 함양을 위해 영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 역사학, 경제학 등의 강좌를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으로 내년 시행 전에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영산대학교 이동성 국제지역학 박사는 “고전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논어(論語) 속에 담긴 구절을 사례로 들어가며 알기 쉽고 친숙하게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은 “오늘 공직자 소양 강좌가 평소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접할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